(주)세이프퀴슬

▲ 세이프퀴슬의 김재홍 대표(오른쪽)가 박춘섭 조달청장으로부터 조달청 우수제품지정증서를 받고 있다.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가스 타이머콕 전문생산업체인 (주)세이프퀴슬(대표 김재홍)이 생산하는 가스중간밸브 자동잠금장치가 타이머콕 업체 최초로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됐다.

세이프퀴슬은 28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2017년 제4회 우수조달물품 지정증서 수여식에서 우수제품지정증서를 받았다. 이번에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된 타이머콕은 QDG-800과 QDG-600 등 2개 모델이다.

세이프퀴슬이 생산하는 타이머콕은 확장 니플이 없이도 배관에 쉽게 부착할 수 있으며 전용 퓨즈콕을 사용해 성능을 향상시켰다. 또한 독자 개발한 감속기(모터)를 적용해 7만5천회에서 최대 10만회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내구성을 높였다. 따라서 세이프퀴슬의 타이머콕은 지자체 및 가스안전공사가 시행하는 타이머콕 보급사업 현장을 비롯해 전국의 가스사용 가정에 보급되고 있다.

이 회사의 김재홍 대표는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 받은 것은 공무원들로부터 제품의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판단받기 위한 것”이라며 “국가에서 제품의 품질을 인정해주는 지정을 받은 만큼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더 많은 노력으로 소비자들의 가스안전에 기여 하겠다”고 덧붙였다.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받은 제품은 앞으로 공공기관에서 우선구매 할 수 있으며 수의계약도 가능하다.

한편 세이프퀴슬은 11월 8일 2017 전국장애경제인대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12월 13일에는 경기도 의왕시로부터 2017년 의왕시 우수중소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2009년 설립한 세이프퀴슬은 가스 타이머콕을 개발, 전국에 보급하고 있으며 가스토치, 직결식 가스연소기 등도 개발하는 등 가스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출처: 가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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